기구설계 실무자를 위한 블로그

윔지의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문득 학교에서 공부할 때가 생각이 나네요. 특히 여러 생각들을 가진 다양한 친구들이 많았지요.

 

설계 공부를 하면 여러가지를 익히게 됩니다. 사실 실무에 들어가면 거의 다 소용이 없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밑 바탕을 두고 가는 것이므로 의미가 없는 배움은 아닙니다. 기초를 잘 배우고 가는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론 중심으로 준비하며 실무는 현장에서 배우겠다고 하는 사람. 2D,3D는 기본정도만...

 

 


*이론도 중요하지만 수업 시간에만 충실하고 실무를 위해 짬짬히 설계 연습을 하는 사람!!

 

 


*이론이든 실무든 그때 결정하고 공부도 수업시간에 충실하며 직장인이 되기 전까지 즐기는 자유의 몸인사람!

 

 

 

전 B타입이였습니다. 이론은 수업시간에만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 외에 남은 시간에는 계속 설계만 했습니다.기초 지식과 경험이 없는 저로써는 바로 설계는 무리죠. 그래서 처음엔 볼펜을 똑같이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딱풀, MP3 등과 같은 제품을 분해하여 따라 그리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해를 하게 되더군요. 제품 두께가 얼마인지, 안에 구조가 왜 이렇게 되어 있어야 하는지 등...

정말 많이 그렸습니다. 그리다 보니 이해가 되는것도 생기더군요.

 

그러고 나서 실무에 배치 되었을때 전 누구보다도 빨리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겁도 없었지요. 학교에서 배운건 말그대로 기초였습니다. 배운걸로는 설계가 안되더군요.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했던 그 일들이 사실상 제가 설계를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준비를 하지 않었더라면 아마도 좋은 기회들을 많이 놓쳤겠지요.

 

제가 했던 방식이 정답이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실무에 대한 예습은 확실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회는 준비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아직도 준비해야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가진 않겠지요.

 

적어도 본인이 하고 싶은 설계 분야를 어느정도 정하고 계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 포스트 자료를 약간씩 편집하면서 옮기는 중입니다. 중복이나 복제가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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